바둑이사이트

트럼프는 적 심장부 공략, 힐러리는 표심 ‘굳히기’?…597일 대장정의 마지막 유세

트럼프는 7일 마지막 유세의 첫 방문지로 최근 표심 확보에 열을 올린 플로리다주를 택했다. 플로리다주는 선거인단 29명이 걸려 있는 격전지로 힐러리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플로리다주 사라소타를 방문한 그는 힐러리는 “사기꾼이다”며 “우리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이끄는 데 지쳤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 “힐러리는 플로리다와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나는 이곳에 집과 건물이 있다. 힐러리는 플로리다를 모른다”고 플로리다와의 밀접한 관계를 피력하기도 했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 미시간이 그의 최후 유세지 목록에 올랐다. 최후의 보루인 플로리다를 확보하면서 팽팽한 시소게임 양상인 경합주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대선 마지막 이틀 동안 미시간을 두 차례 방문한다. 미시간은 최근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의 손을 들어준 지역은 아니지만 백인 중하류층 유권자가 많아 트럼프가 지지층 결집을 기대해 볼 만한 지역이다.